안녕하세요 현재 고2인 학생입니다. 갑자기 어릴때 있었던 사고가 생각나서 글을 적어 보네요. 확실히 초2,3학년이였던가? 그때 저는 아파트 단지에서 살고 있었는데 그 아파트 단지 근처에는 숲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과 많이 놀러 갔었는데 어느날 한 아이가 높이가 2층보다 좀 높은 나무에 이상한 열매가 열려있다는걸 말해줘서 그 열매를 따려고 했습니다. 아이들이 돌을 던져댔지만 닫지를 못했죠.
그때 제가 주위를 둘러보다가 바닥에 있는 깨진 도자기 조각을 발견하고 그걸 던졌습니다. 근데 빗나갓죠. 그래서 짜증이 났던 그순간 엄청난 우연이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그 도자기를 수직으로 던졌나봅니다. 덕분에 중력가속도+역학적에너지를 합쳐서 떨어진 도자기 조각을 맞고 머리가 찢어졌죠. ㅎㅎ 그래서 병원에 갔는데 다행이 꼬매기만 하면 되더군요. 근데 웃긴건
부모님이 의사선생님에게 잘 되었냐고 물어보니까 의사선생님이 그렇다고 하셧죠. 근데 머리에 흙이 묻어있었는데 괸찮냐고 의사선생님꼐 부모님이 물어보시니까 의사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