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기분나쁘네요
이런분들 있을까봐 끝나자마자 글 싸질러봅니다
방금전까지 포화란을 돌았습니다 4인팟.
숙팟이라고 탱커 다 있으니 기공사 한분만 오시면 된다기에 지원해서 갔습니다
1넴 잡을때부터 "와 한방에 깨버리네" 하길래 이게 뭔 개소리지 싶었는데 무시했습니다
2넴 3넴도 똑같이 말하더군요 " 와 한번에 깨버리네 우리 좀 빠른듯?ㅋ "
대망의 포화란이 왔습니다만 조합은 권검린기. 탱커가 두명이나 있습니다
기공사분들 다들 아시다시피 처음에 그냥 거의 평타수준으로만 치다가 그 후에도 뎀지 차이가 좀 난다싶으면
풀딜 넣지않습니다. 여유롭게, 제압때는 신룡 써가면서 그냥 그렇게 평범하게 쳤어요 어글 관리해주면서.
근데 무슨 권검님들이 그렇게 나잡도 맞고 레버도 못돌리시고 호탱도 못하시고 폭탄도 다 맞으시는지 모르겠어요
권탱일텐데 왜 폭탄이 날라오나요 이것도 지금 생각해보니 좀 이해가 안됨 -_-
둘다 맞으시니 저한테 어글이 넘어와서 그냥 포탱 호탱 다 하면서 뛰어다녔습니다
깨고나니까 저희 원클했다고 참 잘하네요 하시더군요 권검님들은 한번씩 누우셨습니다.
한판 더 가실래요 하시기에 알았다고 하고 한번 더 갔어요.
태장금 전멸.
막소보 린이랑 저 빼고 검권 충격파 한대씩 맞고 사망.
대망의 포화란이 왔습니다만 와...
3시에 퐈란에 간거같은데 지금까지 트라이하다가 점검으로 서버 연결 끊어졌습니다.
제가 화가 나는건 그냥 트라이팟이 아니라 숙팟이라고 속였다는 점.
그리고 그 이상으로 화가 나는건, 저보고 그렇게 묻더군요
'기공사님 지금 아무것도 안하시는거 같은데 딜 좀 넣어주세요'
자기들이 어글 튀는 스킬 다 맞아놓고 호탱하던 저한테 퐈란 폭날리니까
'기공사님 딜관리좀 해주세요 어글이 튀네요'
호탱 하기전까진 공중으로 발차기 맞고 띄워질때 얼꽃 써주는데
'와 이거봐요 포화란이 얼렸는데 타이밍 좋아서 삼 ㅋㅋ'
어제는 핏빛 공팟갔었는데 검사분이 청랑탱 서다가 얼마 안되서 헛점발견을 그대로 맞아버리심
그래서 어글이 튀어서 청랑 권사패턴 거의 초반부터 잡을때까지 그냥 탱섰는데
끝나고 나니 권사랑 역사님이 "검사님 초행이라더니 정말 잘하시네요" 하시니
검사님이 "많이 쉬운데요? 홍랑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셨음.
솔직히 이건 내가 뭐라고 할 건 아니지만 조금 섭섭했어요.
난 뭐했지, 검사님이 다 하신거같네 같은 그런 섭섭함.
아무도 기공사가 탱설거라는 기대는 안하는건가.
진짜 오늘 패치로 퐈란이 많이 쉬워졌다던데
제가 볼때는 지금도 이상태인데 무슨 하향을 하는건가요
타클래스에 대한 이해도가 옛날에 비해 현저히 떨어져요
제가 원래 용맹정진이라는 촌썹에서 놀다가 도시썹이라 불리던 경국지색을 왔는데
몇달만에 접다가 해서 그동안 폭바보나 하향된 퐈란에 익숙해진 분들의 컨이 예전같지 않아서 그런 느낌인건지
아니면 촌썹분들이 더 컨을 잘해서 그러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분명히 반숙이래서 가면 처음온다며 공략만 봤다는 분도 계시고
숙팟이래서 가면 "와 막소보를 원클했네" 하시네요
기공사가 얼려주고 탱서고 호탱포탱을 다하는데
그와중에 린검님은 호랑이 뺏겠다고 호랑이 치고 계시는 분이 계시고
나중에 말씀드리면 와 그게 가능해요? 라고 하시니.
숙팟이래서 들어갔더니 레버도 못 돌리시고.
말이 길어져서 죄송해요
블소 얘긴데 너무 화가 나고 지금 집에 아무도 없고
그저께 퐈란향수작부터 기공사가 너무 무시당하는것 같고 해서
그냥 혼자 화풀이 겸으로 쓰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