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소는 진주시 가호동 정촌초등학교 제2투표소 이구요 진주 (갑) 입니다
2012년 4월 11일 2시 30분경에 투표를 하러갔는데요
학생증에는 사진이 붙어있고 주민등록번호가 적혀있었습니다
공식적인 선거공보에도 사진이 달려있는 신분증은 사용이 된다합니다
실제로 제학생증에는 제사진과 주민등록번호가 적혀있습니다
혹시 집에 선거공보있다면 지금 확인해보십시요
물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물어봐도 관련법규에 학생증은 신분증으로 사용가능하다라는
답변들었구요
제가 태클걸려고 학생증 들고갈려고한게아니라
주민등록증을 잃어버려서 들고간겁니다 원래 있었으면 주민등록증을 들고갔겠지만
선거공보에 학생증 된다라는 글이있어서 들고 갔었구요
그런데 투표를 거부 하더라구요...
그래서 진주시 선관위에다가 문의드리니깐
투표소 사무원들이 바뻐서 똑바로 교육을 못받았다하더라구요
이게 말이나 되는 일인지요... 그리고 계속이핑계 저핑계대니깐
저는 그럼 상위기관인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문의를 해보면 되냐고 물어보니깐
학생은 꼭 그렇게까지해야 직성이 풀리냐고 직성이 풀리면 그렇게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집에다시가서 선거공보를 쓰레기통에서 디져서 가져갔습니다
그거 보여주고 가호동 투표소 총책임자한테 물어보니깐 지금까지 학생증이 되는지도 몰랐다하더라구요
원칙적으로 총책임자도 선거시작 오전6시인데 오후2시30분까지 선거당일
몰랐다는게 지금도 이해가 가지않고
아무리 생각해도 학생들 투표하지말란말은 아닌지
분명 저말고도 학생증들고 간학생들이 많을겁니다 진주시 가호동이면 옆에
국립4년제대학교,2년제 대학교 이렇게 있는 곳인데
첨에 분명 학생증 들고간 있을겁니다 보통 한번 거부당하면 다시 발걸음 하기 힘들잖습니까....
중앙선관위도 그렇고 진주선관위에 직성풀리겠냐 라는 소리 들으니깐
너무 억울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