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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투표 해보면서 느낀점과 의문점
게시물ID : sisa_1895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로코]청녀
추천 : 2
조회수 : 17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4/11 18:08:05
일단 익명으로 쓰는 점은 죄송하고 최대한 분쟁 같은게 안 일어났으면 좋겠네요.

저번에는 보궐선거였고 이번이 어떻게 보면 제대로된 선거에 참여했다고 생각하는데...

아.. 진짜 너무 어려운거 같아요.

마냥 모를때는 '그냥, 공약 좋은 사람 찍으면 끝 아닌가?'

이렇게 생각했었는데 '다른 당 견제해야하니 여기를 밀어줘야하나?' 혹은

'공약이 맘에드는 저기를 밀어줘야하나?' 너무 생각할게 많더군요.

지역 후보도 고려해봐야하고.. 그래서 결국 나름 소신껏 투표하긴했는데 역시 너무 어려워요...


그런데 전단 보면서 느끼는게 우리나라는 흑색선전이라고 하나요?

그런게 너무 만연하거 같아요.

전 국회의원이나 대통령 투표 때는 딱 '난 이런이런 공약입니다. 맘에 들면 뽑아주세요.'

이런식으로 공약으로 서로 승부를 겨루(?)는줄 알았는데...

막 "여기를 막아야하니 저희를 밀어주세요.", "저렇게 부패한 당을 찍으실겁니까?" 아니면

"이제는 바뀌때입니다."같이 자기들의 공약보다 상대를 너무 의식해서 투표하라는것 같아

너무 불편해요.

부정적으로 이해하면 "야 우리는 뭐 좀 정책 그런건 좀 그렇고 쟤네 싫으니까 우리 뽑아줘. ㅇㅋ?"

이런 생각까지 들어요. 물론 저도 좀 특정 당이 맘에 안 들긴하는데 '이건, 너무하지 않나?'라고

생각되어지네요.

어찌되었든 이렇게 투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투표율도 올라간다는건 좋은 일이니까 기대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투표하신 여러분들 머리가 아프셨을텐데(?) 수고하셨고 안하신 분들은 무효표라도

자신의 의지를 표명하는 일이니 어서 달려가세요! 라고 쓰려고했는데

글 쓰는 동안 타임 오ㅋ버ㅋ 

장문 글이니 묻힐겁니다. 아마도...ㅇㅅㅇ//


p.s 정치색 같은거 안들어가 있죠?? 있으면 곤란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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