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학생입니다. 

선거날이라 쉬게되어 학교를 안가긴 개뿔 학교 갔다옴

학교 갔다오자마자 지금 컴퓨터 켜서 인터넷 들어가서 이번 선거 투표율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54.5

하아.. 한숨만 나오는 수치네요. 

뭐 저는 아직 학생이고 하니 정당이 뭐 어디가 어떻다, 진보 뽑아야한다 이런 말을 못하겠습니다. 

하지만 저 수치가 뜻하는 게 뭔지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비록 학생이지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정말 부끄러운 수치라는 거 잘 알고 있습니다. 
 
혹시 이 글 읽는 사람들 중 투표 안 한 분 있으면 진짜 부끄러운 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