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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 좌절했습니다
게시물ID : sisa_1895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tarFall
추천 : 0
조회수 : 28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4/11 18:12:50
부산에서 살지만 타 지방 대학을 다니는 고로 주로 기숙사 생활을 하는 학생입니다

요번 우리 과 사람들 어제 오늘 다 놀러 시내로 가더군요 투표는 뒷전이고

그들에게 당당하게 투표하라 못 외친걸 너무나도 부끄럽습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그렇게 저만 홀로 고향으로 내려와 투표를 하러 왔습니다

투표하러 간다니 이상한눈으로 보더군요 정말 충격과 좌절이였습니다

룸메에게도 저랑 사상이 다르기 때문에 정치 이야기는 하지 않고 투표라도 하러 가야하지 않겠느냐 하니까

3시간이나 걸린다며 안간다고 합니다

하... 시바 머릿속에 아무것도 안들어서 어떤행동을 보고 쫄지도 못 할것 같습니다...

그냥 왜 저래? 이럴거 같습니다

저는 어제밤 친구들과 밤새고 새벽 6시에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첫 투표를 하고 왔습니다

막상 투표를하니 정말 기분이 싱숭생숭 하더군요 투표를 했다는 마음과 내 한표가 정말 소중하다는것을

가슴이 외치는것만 같았습니다

자신의 한표가 중요하고 세상을 바꾼다는 그런 중압감을 알면 저렇게 투표를 안할 수 있을까요

20대 여러분 투표합시다 한표가 세상을 바꿉니다

시간,돈이 아깝습니까? 미래의 당신의 시간과 돈이 사라질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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