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서있는다. 모니터 너머로 스트레칭을 하는지 뭘 하는 지는 몰라도 다른 유저들이 준비가 될 때까진 조용히 서서 기다린다. 가장 일반적인 유형 중 하나.
2. 정신없음
이리저리 정신없이 뛰어다닌다. 질주했다가 점프했다가 한쪽으로 뜨문뜨문 끊어서 이동한다. 가끔 삑사리가 나서 네임드에게 달려가는 유저들도 볼 수 있다.(가장 큰 볼거리) 필자도 이 유형이다. 의외로 일반적인 유형에 속한다.
3. 댄싱머신 도착하자마자 춤춘다. 대기시간이 길어지면 2번 유형과 연계되어 사용되기도한다.
4. 벼락치기 헤딩팟에서 가끔 볼 수 있는 유형. 잠깐만요. 로 시작해 잠시 공략 좀 보고올께요. 로 콤보공격을 찍는다. 1넴부터 이런 사람이 있으면 괜히 불안불안하다. 필자는 이런 유형의 사람을 여럿봤고 같이 파티도 뛰어봤지만 왠만해서 미리보고 오는 것을 추천한다.
5. 그런거없다. 반대로 버스나 숙련 고정팟, 문파팟에서 볼 수 있는 유형. 가차없이 달려가 던전 통로에 불을 지른다. 이런 유형의 사람이 있으면 뒤에 몹이 따라오건 말건 무조건 달려야한다. 가끔 혼자 불질러서 들어간 유저가 엌 소리와 함께 비명횡사하는 경우도 있다. 얄밉지만 불쌍하니 부활시켜주도록하자.
6. 네임드 인증 주로 블로그나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하는 유저들이 이런 유형에 속한다. 네임드와 던전을 배경으로 한 번 문파원들이나 파티원 친구들과 한 번 마지막으로 어슬렁거리는 네임드만 나오게 한 번 스샷을 찍는다. 찍은 스샷은 블로그에 올리는데 이 때 제목은 항상 (네임드명) 공략 으로 되어있다. 엄청 자세하게 정리된 공략이 있는 반면 오늘 친구와 네임드를 공략했다. 로 끝나는 일기형 공략도 있어 자료를 찾는 유저들을 당황하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