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첫선거 되게 설레고 또 나에게 주권이 생겼다 꼭 투표해야된다라는 의무감을 가지고 부재자 신고를 못해 4시-5시간 걸려서 투표하러 왔거든요~ 투표하고 나서 오유 들어왔는데 막 투표글 올라오고 희망있는 댓글들이 많아 뭔가 벅차오르기까지했는데
허....
그런데 친구들한테 그렇게 선거하기 전에 투표해라 투표해라 했는데ㅋㅋㅋ 안한 애들이 태반ㅋㅋㅋㅋㅋㅋ 아놔ㅋㅋㅋㅋ
애들이 선거의 중요성을 잘 모르는거 같아요... 적어도 이젠 중고딩이아닌 나라에서 주는 주권을 가진 성인인데 말이죠....
어떤 친구는 투표에 관심없다. 정치에 관심없다. 뭐 내가 간다고 달라지냐? 그냥 공휴일이지... 가기 귀찮아... 찍을 사람이없어 등등 그게 시크한줄 아나봐요 아ㅡㅡ 정말 뭘 알고나 말하는지 정말 정치가 뭔지 주권을 가진 시민의식이 뭔지나 아는가 몰라ㅡㅡ 아무리 투표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각인시켜줘도 나몰라라...
어떤애는 4~5시간 걸려서 무효표 던지고 왔답니다... 그 애는 그래도 의사표현이라도 하고 왔으니 칭찬을 해줘야 하는건가요...ㅋㅋㅋ
하...ㅜㅜ
20대 여러분 제 주위에만 이런걸까요? 오늘 투표안하신 분들은 반성좀 하시고 이번 대선때는 꼭 투표하러 갑시다!!!!! 나 하나쯤이 아니라 나 하나가 이 나라를 만들고 바뀌게 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