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절망의 호수를 메우는 희망의 모래알들을 보고 왔습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2760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울랄라이박사
추천 : 2
조회수 : 19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7/12/27 23:22:53
네 그렇습니다. 태안반도에 갔다 왔습니다^^

새벽 4시 30분에 출발해서 방금 도착했네요 ㅎ

왔다갔다 하는 데에만 10시간이 걸렸지만 나머지 시간은 미친듯이 돌을 닦고 물을 날랐습니다

가야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솔직히 너무 멀어서 엄두를 못 내고 있던 와중 우리 학교(진주교대)에서 버스를 대절해서 간다는 소식에 거금 20000원(!)을 내서 가게 됐습니다 ㅎ


기름덩어리;; 참 많이도 흘려놨더군요 ㅡ,.ㅡ;

그래도 돌덩이를 하나 하나 닦아나가다 보면 다시 옛날로 돌아올 수 있을 거라고 믿어요.


갔다와서 뿌듯하고 칭찬받고 싶은 마음에 자게에 글 써봤어요 ㅎㅎㅎ

[아참! 남녀노소 누구라도 건강하시다면 하루정도 갔다오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남자는 힘쓰고 여자는 섬세하게 돌닦고 말이죠 ㅋ 빈손으로 가도 돼요. 전 봉사자들이 놓고 간 도구들이 넘쳐나니까 말이죠 ㅎ]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