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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더 개더링]매직 더 개더링 설명하는 글. 경기방식과 포멧.
게시물ID : gametalk_2760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EDFox7
추천 : 5
조회수 : 79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10/10 12: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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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1.png어예! 7추천! 여러분에 성원에 힘입어 쭉 연제 해보도록하겠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경기 방식과 포멧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1. 우선 매직 더 개더링을 즐기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 입니다. 자신이 가져온 덱으로 매장에서 사람들하고 가볍게 즐기는 캐주얼과 매주 금요일 저녘 혹은 매장의 상황에 따라 개최되는 공식 경기(이하 이벤트)가 있습니다. 캐주얼은 자신과 상대방이 원하는 룰에 따라 진행하시면 되고 오늘은 이벤트에 대해서 다뤄 볼까합니다.
 
2. 이벤트에 참가하기 위해서 일단 DCI넘버를 발급 받아야됩니다. 매장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는 엄연한 '공식 경기'이기 때문에 참가자의 기본적인 정보가 있는 DCI카드를 발급 받아야 됩니다. 대부분 매직 더 개더링을 취급하는 매장에서는 이런 DCI카드를 무료로 즉석에서 발급해주기 때문에 당일 처음 오시더라도 바로 참여 가능합니다.
이 DCI넘버는 자신의 이벤트 승패가 기록되고 이 승률에 따라 자동적으로 엔트리를 짜주기 매우 중요한 숫자입니다. 카드는 분실하더라도 DCI넘버만큼은 반듯이 기억해두시거나 메모해두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3. 이벤트는 크게 두가지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하나는 컨스트럭티드(이하 컨스)와 리미티드(이하 리밋)이 있습니다.
 
3-1. 컨스는 미리 만들어둔 60장이상(최대제한 없음)이루어진 덱으로 경기를 진행하며 기본 대지를 제외한 모든 카드는 최대 4장씩 넣을 수 있습니다. 컨스의 포멧에 따라 사용한 카드도 있고 금지된 카드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이외에 '사이드보드'(1)라고 하는 1라운드가 끝난뒤 덱에 바꿔넣을 수 있는 15장의 카드 만들어 경기를 진행합니다. 보통 캐주얼을 한다면 이 쪽을 많이 하게 됩니다.
일단 덱을 완성하면 추가적인 지출을 할 필요가 없으며, 자신만을 덱을 짜는 재미도 느낄 수 있으며, 2개의 덱과 2명의 사람만 있으면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은 소위 말하는 1티어 덱을 만들려면 상당한 돈이 필요하며 이렇게 짠 덱도 포멧에 따라 쓸 수도 있고, 쓸 수 없게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자신 스스로가 카드들에 대한 연구와 경험이 어느정도 있어야됩니다. 앞서 쓴 글에서 가장 적은 종류의 카드만 쓰는 스텐다드 포멧에서만 최소 1000종의 카드에서 최대 2000종의 카드까지 쓰이며 여기서 나오는 덱 조합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입니다....라고 적었습니다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프로들이 짜놓은 덱을 참고해서 만들기 때문에 대회입상 덱이나 유명 프로선수들의 덱을 참고만 하셔도 상대방이 내려놓는 카드 몇장만 봐도 무슨 덱을 쓰는지 알 수 있죠.
 
3.jpg
상대가 녹백흑 조합을 쓴다면 님은 코뿔소 뿔이 받혀 죽을 수도 있습니다.
내가 내려놓으면 상대가 공황 상태에 빠지는 카드, 상대가 내려놓으면 내가 공황 상태에 빠지는 카드
 
3-2. 리밋은 경기 당일날 참가자들에게 부스터팩을 줘서 그 팩 안에서 나온 카드로만 경기를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최소 40장(최대 제한 없음)으로 이루어지며 자신이 받은 부스터 내에서 덱을 만들어 진행하는 실덱, 여러사람이 같은 부스터를 뜯어서 돌아가면서 한장씩 집는 부스터 드렙이 있습니다. 하스스톤으로 따지자면 투기장하고 비슷한 룰이겠네요.
장점은 고수 뉴비할거 없이 모두가 공평한 환경에서 진행하며, 덱이 없어도 참가가 가능하며, 어차피 뜯을 부스터 참가해서 부스터도 뜯고 성적이 좋으면 상품도 덤으로 받는 1석2조.
단점은 컨스보다 비싼 참가비, 새 부스터를 뜯을 때마다 쌓이는 잉여 카드, 매장에서만 진행가능, 컨스보다 더 높은 카드 연구와 순간판단력이 필요하게 됩니다. 특히 컨스보다 더 높은 카드 연구가 필요한 이유는 컨스 때는 줘도 안먹는 커먼카드가 리밋에서는 개깡패로 둔갑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때문에 카드 보는 눈이 없다면 좋은 커먼카드도 그냥 지나치기 십상이라 나중에 후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png
컨스에서 줘도 안먹는 커먼 카드지만 리밋에서 깔리는 순간 눈앞이 캄캄해지는 엘드라지 파괴자

4. 만약 당신 초보자이고 이제 막 덱을 완성한 사람이라면 거의 무조건 T2포멧을 시작하게 될 것 입니다. 포멧에 대해서 설명할려면 먼저 블록에 대해서 설명해야겠죠? 블록은 매년 발매되는 일종의 새로운 확장팩으로 젠디카르 전투를 기점으로 1블록이 2개의 세트로 구성되어서 나옵니다. 새로운 블록이 나오면 기존 블록에 속해있는 카드가 T2포멧 로테이션 아웃 되는 경우가 있으니 매장관계자나 같이 즐기는 매직인들에게 물어보는 게 좋습니다.
보통 T2(스텐다드)라고 하면 '작년에 발매된 블록+올해 발매된 블록'안에 속하는 카드들로 구성 된 경우가 대부분이며 T2로테이션 아웃된 카드들은 '모던'이라고 불리는 하위 포멧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하위 포멧에 대한 설명에 대해서는 생략하겠습니다. 이제 갓 1년 넘은 저조차 접근 할 수 없는 포멧인데 이제 시작하는 여러분에게 추천하기에는 너무 어려운 포멧이라서... 그래도 어느정도 흉악한지 겁(?)을 준다면...
 
 
3.jpg191268_1.jpg.Lightning_Bolt.jpg
오른쪽은 현제 T2에 유일하게 있는 3점 번카드 공허의 손길, 가운데는 로테이션 아웃된 번개강타, 왼쪽은 모던에서 쓰이는 라이트닝볼트

공허의 손길은 집중마법 3마나 3점 번카드인데 비해 이번에 로테이션 아웃된 번개강타는 순간마법 2마나 3점 번, 모던에서 레드라면 무조건 넣고보는 카드 라이트닝 볼트는 무려 순간마법 1마나 3점번이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러니 초보자분들은 하위포멧을 멀리하고 저하고 같이 T2나 열심히 합시다.
 
5. 다음시간에는 게임의 흐름에 대해서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사이드보드 : 사이드보드는 경기 중간에 덱에 있는 카드와 교환할 수 있는 카드들로 최대 15장까지 가능하며 교환 가능 시기는 매 경기 1라운드가 끝난뒤 승패에 상관없이 교환이 가능합니다. 교환 가능한 카드 수량에는 제한이 없고 원한다면 사이드 보드를 다 넣어도 상관없습니다. (예를 들면 60장짜리 덱에 사이드보드 15장을 다 넣고 75장 덱을 만들어도 상관없다는 말입니다.)
출처 필요 자료는 나무위키를 일부 참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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