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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 기분 정말 좋지 않나요?
게시물ID : beauty_276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벤더블러쉬
추천 : 5
조회수 : 78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12/04 14:39:45
화장품은 아무리 자기 만족이라지만, 남들이 알아봐주면 더 기쁘지 않아요? 
맨날 다른 색 립스틱과 블러셔 발라도 남들 보기엔 다 거기서 거기라지만... 코랄인지 핑크인지 정도만 구별 가능하다곤 하지만... 그래도 내가 보기에 다르고, 그냥 화장품이 예쁘고 좋으니까 사들이게 되잖아요.  
근데 가끔 새로 산 거 바르고 나갔는데 남들이 알아봐주고 칭찬해주면 더 기쁜 것 같아요 ㅋㅋㅋㅋ 
코덕의 소소한 보람이랄까... 

사실 어제 새로 산 파우더랑 립스틱 발랐는데, 남친이 오늘따라 혈색도 예쁘고 피부도 좋아보인다고 자꾸 얘기해줘서 너무 뿌듯했어요 ㅋㅋㅋㅋㅋㅋ 
사실 모공 프라이머 사고 싶은 거 있는데, 넘 비싸서 참는 중이었거든요. 근데 새 파우더 바르니 모공 잘 가려지길래 화장하면서부터 기분 좋았는데, 저런 반응까지 해주니 코덕은 정말 너무 기뻤다능 ㅠㅡㅠ

저도 주변에 여자사람들 화장 신경써서 봐주고 칭찬 많이 해줘야겠단 생각을 했어요. 내가 좋으면 남들도 좋을테니... 그쵸? 
뷰게인들끼린 이미 너무 자상하지만, 밖에서도 서로 칭찬 아끼지 말고 예쁘다 예쁘다 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ㅎㅎ 

(남친 있다고 절 너무 미워하지 마세요 ㅠㅡㅠ 저 나이 꽉 찼어요. 저도 적국의 민간인 되고 싶어요 ㅠ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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