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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난다
게시물ID : sisa_1913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난사람이다
추천 : 2
조회수 : 21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4/11 22:26:06
이 사회의 불안을 안고사는 이십대로서 하염없이 눈물이난다.
내가 생각하는 상식이 몰상식에게 한없이 두들겨맞는 이 현실에 눈물이난다.

나꼼수, sns, 대체언론에서 희망을 얻었지만
그 희망이 주류언론, 기득권 등에게 처참이 패배하는 이 상황에서 깊은 무력감을 느낀다.

깨어있는 소수라고 믿어왔던 내가
우둔하다 믿었던 다수에게 패배하고,
결국 선동당한 어리석은 소수이자 바위에 부딪혀지는 달걀이라 증명되는 이 상황이
나를 울고싶게한다.

왜 정치인들이 변절을 하는지도 이해가간다.
내가 느끼는 무력감의 수십배가 넘는 무력감 속에서 그들은 변절을 강요받았으리라

불안을 해소할 기회에서 기회를 잡지못하고
다시 불안을 안고 살게될 이십대로서 그냥 눈물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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