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이 추가된게 꽤 많고, 기존에 있던 문명들도 변한게 조금씩 있어요. 프랑스같은 경우는 외인부대였나.. 이게 사라지고 고유 건물 생겼어요. 프랑스식 성이던가.. 과학 테크쪽에서도 변화가 있었고..
아직도 관광은 정확하게 이해가 안되네요. 오르는게 너무 찔끔찔끔 올라서 이걸 어따 쓰는건지도 모르겠고..;;
조언자 설명 나오는거 보면 문화승리 노릴때 관광이 공격적 수단이라고 하는데 확실히는 이해가 안되네요.

정책부분에선 좀 애매해졌더라구요.
기존에 신앙쪽에 있던 트리 중 문화에 관련된 것들이 전부 별도의 미학이라는 신 트리로 넘어갔습니다. 구분이 아주 확연해졌네요. 신앙은 이제 이름에 맞게 신앙에 관한 것들만 도움줍니다. 이념쪽은 생각처럼 좋은건 없습니다. 제가 너무 큰 기대를 했던걸지도;;

스샷에 제 문명은 모로코인데요, 보시면 특이한 건물들이 쫘악 깔려있는데 사막타일에만 깔 수 있는 모로코 고유 건물입니다. 효과는 페트라랑 동일해요. 금, 식량, 생산을 각각 1씩 올려주는겁니다. 당연히 페트라와 중복이 되구요.

맵 보시면 운좋게 외딴 대륙에 프랑스와 단 둘이 시작했는데 제가 노리던 페트라를 프랑스가 한 7턴인가 먼저 지어서 프랑스 도시 5개중 한개만 남기고 다 먹었습니다. 한개도 마저 먹을랬는데 행복이랑 골드땜에;; 쿠데타 일어날 것 같아서;; 골드도 이미 마이너스라 과학 깎아먹으면서 페트라 먹었네요.

근데 원래 330턴되면 끝인가요?
정복 승리는 이번이 처음이라.. 정복 다 안했는데도 갑자기 끝이 나버려서..
암튼 확팩 첫 승리는 정복으로 끝났네요. 왕 난이도였습니다.
확팩 한번 해보겠다고 퇴근하고 어제부터 나눠서 오늘 끝냈네요. 이번 확팩 다양한 요소들이 많아진 점은 좋은데 그 덕분에 좀 복잡해진 느낌이 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