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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7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절대사랑♡
추천 : 0
조회수 : 46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6/05/29 02:10:41
얼마전에 사랑하는 사람의 사랑을 지켜보며 
라는 글을 쓴 적이 있는 사람입니다만..

제가 좋아하던 여자, 제가 좋아하는걸 잘 알고 있지만
남자를 사귀고 싶지 않단 말로 거리를 유지하다가
다른 남자가 좋아져서 그 남자를 선택했다고 미안하다며 저와 연락을 끊기로 
한 그녀가..
그 남자와의 트러블이 생겼는지 1주일정도만에 헤어졌다며
다시 연락이 오네요..
늦은 시간 전화소리에 깨서 그녀인걸 보고는 놀라서 못 받았더니
자기가 역시 사람 보는 눈이 없다며..힘들다는 문자를 보내왔습니다.

고작 1주일이지만 제가 좋아하는 마음 접어야 덜 힘들거 같고
저 말고 다른 사람을 택한 그녀가 야속하기도 하고
여러 가지 이유에서 깨끗이 물러나고 일에나 매진 하자는 마음으로
정리아닌 정리하며 (사진들을 지운다거나..싸이의 글을 지운다거나.. 폰번호를 지운다거나..등)
아픈 마음도 다독였는데..
그런 소릴 들으니 흔들린단건 사실이네요..
아니 어쩌면 흔들리는게 아니라 아직 정리 안된게 더 맞는 말이겠지만요..
그 사람 행실이 올바르지 못하거나 그냥 소위 말하는 노는여자의 전형이라거나 그렇진 않습니다만
남자관계에 있어서 복잡하다거나 좀 어리게 느껴지는 면은 많이 느낀지라
사실 조금 겁도 나긴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연락 않기로 한 그녀의 연락..반갑게 잘 받아줘야 옳을까요..
이대로 멀어지는 쪽을 택할까요...

제 마음가는대로 해야겠지만 저도 제 마음을 모르겠기에 이렇게 글을 써 봅니다..
주절주절...새벽에 잠도 안오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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