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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옳은지 좀 의견을 내어주세요
게시물ID : gomin_2762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세븐스펠
추천 : 0
조회수 : 342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2/02/01 17:30:31
아..머리가 아픕니다

상당히 골치아픈데요,

엄마랑 제 싸움입니다.

일단 전제,

저는 그냥 재수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용돈+작년에 받았던 세뱃돈 등을 모아서 50만원정도 통장에 있습니다(현재 제 수중에는 없어요)

저는 경제를 배웠으며, 저축과 소비의 중요성을 모두 잘 알고 있습니다. 또한 사치부리는 성격이 아닙니다.



 저는 자전거를 좋아합니다. 초6부터 시작해서 고3까지 계속 타고 다녔습니다(물론 한 자전거를 계속

탔다는 얘기는 아니구요). 저번에 산 자전거(1년쯤 됨) 를 되팔고(중고로 샀던걸, 중고로 되팜)

새 중고(?) 자전거를 사기로 했습니다. 가격차는 약 5만원입니다(유사 스트라이더 - 이지스트 라고..)

아직은 사지 못했지만, 여튼 곧 사려고합니다.


 엄마는 무조건 반대합니다. 곧 재수할 녀석이 무슨 자전거냐고 하십니다(제게는 5만원 이상의 가치가

충분히 있습니다). 비록 네 통장에 들어있는 돈이지만, 그 돈 아껴서 나~중에 해외여행을 가던가,

뭐 여튼 자전거 사는건 극구 반대한다고 하십니다. 네 돈이긴하지만, 넌 지금 수입이 없고, 알바해서

벌은게 아니고(용돈으로 넣은거니까), 세뱃돈은 친척들이 당신(어머니)께 바로 주기가 미안하니까

나한테 간접적으로 주는 거라고(스무살이 된 지금도, 세뱃돈의 반을 가져가셨습니다) 하십니다.


또..

최근에 하일권 작가의 만화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물론 중고로 사는 중입니다. 어머니는 이도 못마땅해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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