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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은 아니겠죠?;]" 라춘쇠 " 비밀은 밝혀졌다;
게시물ID : humordata_2762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성선임
추천 : 4/5
조회수 : 108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5/09/25 08:48:30
(고뉴스=이은식 기자) '라춘쇠'라는 이름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국내 유명 라면 포장지에 생산자로 적혀진 성명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성명이 너무나 특이해 한번 본 사람은 누구나 기억하고 "과연 이 사람이 누굴까" "정말 사람이름 맞나" "특이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인다. 일부 네티즌들은 라면 회사의 본사에 전화를 걸어 라춘쇠라는 이름의 정체(?)를 묻는 일도 종종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본사 관계자는 전했다. 최근에는 하루 수백여건의 문의전화가 걸려와 업무를 마비시킬 정도라고. 이미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라춘쇠 라면 구하기' 열풍이 일 정도로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본지 취재 결과 '라춘쇠'는 전북 익산시 삼양라면 호남 공장에 근무하는 생산자의 이름인 것으로 밝혀졌다. 라춘쇠 씨(사진)는 삼양라면에 지난 79년에 입사한 후 26년간 장기 근무를 하고 있으며 현재 직급은 대리다. 라면 생산라인 관리를 맡고 있기 때문에 포장지에 자신의 이름을 사용하게 되며 소비자 관리 업무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공장 관계자는 전했다. 우직하고 진지한 성격에 평소 농담은 거의 하지 않는 인물이다. 사내에서 별명은 '마당쇠'. 별명은 이름과 우직한 성격에서 비롯됐다. 동료나 후배들이 어려운 일에 처하면 스스로 자처해 도움을 주기 위해 나선다고. 별명에서 느낄 수 있듯이 처럼 힘도 아주 세다는 점이 이채롭다. 요즘엔 승용차로 출퇴근하지만 1979년부터 2004년까지 오랜 세월동안 자전거를 이용해 출퇴근을 해온 억척 사나이로 통한다고. 취미생활로 낚시를 즐기는 라춘쇠 대리는 휴일이면 낚시터에 들를 정도로 소문난 낚시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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