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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오늘의 유머는 진보 투성이인가? 에 대한 이유
게시물ID : sisa_1918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키스케
추천 : 11/3
조회수 : 31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04/11 23:10:51

1. 오늘의 유머에는 돈 없거나 불쌍하게 사는 사람이 많다.

(1) 돈 좀 있는 사람을 위한 정책은 기를 쓰고 싫어한다. 나와 전혀 관련이 없으므로

(2) 이 사회에 대해 불만이 있으나 표현할 길이 없다. 
    방법은 인터넷에 글 뿐.
    그러다보니 인터넷 천지에는 현 정권 비판글 밖에 없다.

    조금이라도 배부른 사람들은 애초에 인터넷에다가 분노를 휘갈길 일도 없을 뿐더러
    하고 싶어도 조금이라도 영향력이 있을 다른 곳에 한다.
    아무 값어치 없는 인터넷에는 애초에 관심도 안 가진다.



2. 오늘의 유머에는 나이 어린 사람이 많다.

(1) 정보를 듣는 수단은 거의 다 인터넷 뿐. 그리고 그걸 다 사실로 믿는다.
   그들은 믿는다. 자신들이 성숙해 있다고.
   하지만 좀만 더 크면 알 거다. 자신이 얼마나 바보같았는지
   간단하게, 4~5년전에 자신이 쓴 글 보고 와봐라.

(2)그들에게 있어 조중동은 무조건 보지 않아야 할 신문.
  그 신문들이 정치성향이 완전히 한쪽으로 기울어진 건 맞다. 
  근데 한겨레도 마찬가지다. 결국 이 신문 저 신문 다 보아야하는데, 그들은 어느 것 하나 안 한다.

  애초에 그들은 노력을 안 한다. 
  단지 인터넷에 붕 떠다니는 음모론들과 그에 달린 리플들만 탐구하며
  내 생각은 없이 같이 그들과 동참할 뿐이다.




3. 대체로 글을 제대로 안 읽는 것이 버릇이 되어 있다.
   이런 사람들이 음모론에 잘 휩싸인다. 그냥 대충 읽고 이거 사실이겠지 저놈 죽일놈이겠지 한다.

   
   분명히 이 글도 대충 읽고 있을 것이다.

   현 정부 비판하기 전에 인터넷에 닳고 닳은 자기 스스로를 좀 비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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