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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1918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곱게큼★
추천 : 1
조회수 : 23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4/11 23:12:58
안녕...
국민이 외국인이 되는 이 현실
유력한 이자스민이가
히트 친 영화 덕분인지
아니면 우리나라 사람들의 박애정신이 대단해서인지
누굴 탓하겠어
국민의 선택이라잖아...
특정 업소에서는 덜 생긴 여자를 골라야
서비스가 좋다,는 현 대통령을 두는 우리가..
누구에게는 참..기준도 없는 도덕적 잣대를 들이대고
앞 뒤 다 자르고 편집된 막말 총정리만 돌아다니고
사람들은 막말의 대상 따위엔 관심이 없고,,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통제된 언론이 국민들을 우롱했던
' 전두환 각하의 호방한 청년시절,
남 주기 좋아해'
'광주 폭동 진압 과정에서 2명 사상, 국민들은 이제 안심하시라'
이런 것들만 기억하는 우리 엄마처럼
부끄럽게도,
옛날에는 선거 따윈 관심 밖이었던 나였지만
지난 4년을 보내고
역사를 다시 배우면서
정말 선거는 중요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같은 기독인이니까 장로니까
ceo니까
잘하겠지.....
했던 내가 부끄럽고,
국민들을 호구취급하는 정부가
안도의 웃음 뒤에
교활한 미소를 띄울 생각하니..
그래, 당신들이 말한대로
그 모든 음모론은 음모론으로 남고,
선동은 선동이었고
당신들의 더러운 짓은 온갖 방법으로
은폐되고 미화되겠지.
미국의 긍정심리학,
서점에 판치는 온갖 YES! 와
의심하고 이의를 제기하는 건
부정적이고 공동체를 해치는 행위라고
현재를 받아들이고 만족하라는
그런 술수에 길들여진 것이다
우리는 몇 번을 속고도
또 속는다
어쩌겠어,
부정선거를 배우고도
매번 '에이, 그건 음모야, 설마 그러겠어?' 하며
부정선거를 방조하는 우리가 잘못인걸.
어쩌겠어,
무식한 영혼보다
세뇌된 영혼이 더 무서운 것을..
힘 없는 우리들이 할 수 있었던 건
투표심판밖에 없었는데...
그래서
세상 사람들은 이럴 때 소주를 찾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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