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장사정포 사거리 밖에서 38선을 넘어오는 북한 전투기들을 서울상공에 도달하기전에 저지하고 전쟁초기에 38선 이북에대한 화력지원이 주 임무인 부대인데 이걸 어디로 이전하겠다는 겁니까?
그리고 과연 엄청난규모의 비행장을 이전하기 위한 비용과 공군의 전략전술의 변경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과연 제대로 이루어진적이 있는지 의문입니다
올초에 국회 국방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 법안이 통과데서 전체회의에 넘긴걸 알지만 과연 거기에 다른 비용과 이전문제 후보지 선정이 제대로 이루어질지 의문입니다.
수원공군 비행장이 수원 이남으로 내려갈 경우 북한의 전투기가 38선을 넘어올경우 그만큼 대처가 늦어질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항시 정찰및 교대임무를 위해 출격대기및 비행중인 전투기들도 있지만 만약의 경우 대규모로 38선을 넘어 온다면 그만큼 수도권은 피해를 입을수밖에 없습니다.
비상시 빠른 출격을 위해 전투기 기종들도 최신전투기보단 출격준비가 빠른 로우급 전투기들이 대부분 이긴하지만 공중전은 그야말로 1분1초가 전투에 승패를 좌우할만틈 중요한 요인인데 이런걸 제대로 알고서 이전을 하겠다 하는건지 의문입니다.
또한 원 주둔지인 수원시민들도 소음이나 규제 문제로 인해 이전을 원하는 마당에 과연 이 비행장을 유치할 지자체가 있는지도 의문이 아닐수 없으며 공군의 비행장이란것이 단순 부지만 있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주변의 자연요건이나 원활한보급을 위한 교통인프라 주변의 주거환경에 미칠영향등 고려할것이 한두가지 아니건만 이에 대한 두렷한 대책도 없이 단순히 표를 얻기위한 기만 이라면 당장 그만두길 바랍니다.
지금 이순간에도 비행장 주변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엄청난 소음과 규제로 인해 많은 불편을 격고 있다는것을 저 또한 잘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점을 악용해 선거철때마다 아무런 대책도 없이 시민들을 위해 이전하겠다는 거짖 공약은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이전을 할수있는 조건의 부지가 있다면 당연히 수원시민들을 위해 이전을 하는게 맞지만 단순히 표를 얻겠다는 마음으로 대책없는 공약을 내걸지는 말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