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꾸 딴 생각이 많이 들고 쓸 때없는 공상하는데
이러한 것들을 떨쳐버릴 수 있을 정도의, 몰입감이 강한 1인칭 이야기 읽고 싶어요.
굳이 1인칭을 고집하는 이유는 제 스스로가 주인공이 되어보고 싶어서요.
요즘 문제가 안풀리고 괜히 게을러 지는데 이런 행동을 자꾸 남탓, 환경 탓 하게 되서요.
회피하게 되니까 모든걸 남일 대하듯 하고 성의 없게 대충 살고 있어요.
도서관 가서 이런 저런 책들 중에서도 이해하기 쉬운 책들을 읽어봐도 대충대충 책장을 휘이 넘기게 되니까 읽으나 마나더라구요.
그런데 그 소설 내용이 마치 내 이야기인 것처럼 읽혀진다면 저도 제 문제를 좀더 적극적으로 풀려고 노력하지 않을까 싶어서 이곳에 왔습니다.
연애, 추리, 고전 가리지 않고 정말 인상깊게 읽었던 소설 있다면.. 댓글로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