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의 기내 난동, 연예인도 ‘갑(甲)질’을 멈추라!
[티브이데일리 하영민 칼럼] 지난해 말에 이어 올해 초를 여전히 관통하는 화두는 ‘갑(甲)질’이다. 전 대한항공 부사장 조현아씨가 지난해 말 이른바 ‘땅콩회항’ 사건으로 국내의 분노와 전 세계의 비웃음을 유발한 이후 여전히 국내에선 ‘자칭 VIP 백화점 난동 사건’이 ‘갑질 논란’의 불씨를 이어가고 있으며 유명 가수 바비킴이 기내난동으로 또 다시 화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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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이코노미 석에 앉을 ‘서민’이 아니라 비즈니스 석에 앉아야 마땅하고 이코노미 석에 앉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는 우월감이 하향조정된 좌석배정에 대한 불만을 앞질렀다는 의심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이건 자신이 백화점의 매출에 절대적인 도움을 주는 VIP라며 종업원에게 막말을 퍼붓고 폭행을 휘두른 ‘갑’ 고객의 시대착오적인 양반행세와 견줘 별 다를 바 없다.
만약 바비킴이 진짜 특별한 사람이었다면 기껏해야 누나 집에 머물 한가로운 스케줄이니 그 비행기 탑승을 거부했어야 했다.
이 칼럼노답일세 --;;
이미 대한항공측 잘못인거 다 들어났는데 15분전에 이런기사나 써대고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