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를 오랜만에 들어오니까 왠지 3자의 입장에서 볼수가 있더군요.
저도 그닥 새누리당(전 한나라당)을 좋아하진 않습니다. 역사적 비리연대를 보자면 싫어하는 편이죠.
그렇다고 진보쪽만 지지하는건 아닙니다. 가끔보면 너무 무리한 현실감없는 내용을 내새우거나 그저 보수편 까기위해서 말을 하기도 하니까요.

현재는 미국에서 지내고 있는지라..;; 오늘이 선거날인지도 몰랐네요. 총선인가..요? 아직 대선은 아니군요.

솔직히 말하자면 저는... 이 결과를 예상했습니다^^;; 대부분 서울시장이라던가 그밖의 여러 굵직한 선거가 총선이나 대선 앞서 있다면, 그로 인해 한쪽이 이긴다면 다음에 더 큰 선거에선 위기감에 상대편이 힘을 모으거든요.
그러니까 저번 서울시장선거당시 한나라당이 짐으로서 이번에는 이런일이 터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서울시 내에서 당과 무관하게 현 서울시장에 대하여 별로 맘에 들지 않았던 분들의 투표의 영향도 있었겠죠.

나이가 드신분들이 과거의 잔재로 무조건 1번을 찬양하시는건 압니다. 그냥 아무이유없이 서로서로 1번 찍으라 하는 것도 압니다.
그렇지만 최근에 여러 정치적 사건이 터진만큼 투표전쟁의 의미가 높아진만큼 그밖의 투표의 힘도 있었을꺼라 믿습니다.

즉 이번 총선결과 또한 국민의 뜻이란 겁니다. 잘 모르고 찍으신 분들도 있겠지만 나름 이유가 있어서 찍으신 분들도 있으시겠지요. 너무 욕하지만 말아주세요. 물론 저라면 통함진보당을 찍고싶었지만요.. (미국거주중..)

오유여러분중 진보를 택하시는 분들이 많으신건 알겠습니다. 총선의 결과가 대부분의 진보편분들의 상대편인 새누리당이 득새한것에 대하여 분노하시는것도 어쩌면 당연하겠지요. 하지만 적어도... 조금은 자중해 주세요;; 이 결과 또한 국민의 뜻이기도 합니다. 물론 언론조작이라던가 많았지만요...

분노를 하시되 더 노력해주세요. 자신이 옳은 길을 택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멈추지 말아주세요. 그러나 노력은 하되 비방은 하지 말아주세요.

가끔보면 너무 심한...말이 많이 올라오는게 눈에 띄입니다;; 제발 자중해 주세요.



세줄요약
간만에 오유들어오니 총선으로 난리통이다
이 또한 결과이니 화내지만 말고 받아들이되 다음 대선에서 더 노력해보자
그런데 제발 욕좀 그만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