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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은게 너무 많아요..근데 전공이랑은 상관 무..
게시물ID : gomin_2763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두더지우먼
추천 : 1
조회수 : 22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2/01 21:36:37
안녕하세용 오유 즐겨해서 그래서 애인없고 잉여생활하는 흔한 미대생입니다
저는 지금 회화과 다니고 있어요
그런데 제가 장래희망이 확실히 없지만 순수미술쪽은 진짜 아니에요.
정말 순수회화가 나에게 개떡같고말떡같이 재미없다능 .
6년가까이 입시하며 참고 참았지만 대학와서 정말정말 안맞네요 미친거같음
그림그리러 과실가는 발걸음이 너무 ㄹ엉허허렁하ㅓㅎ
비싼돈이 계쏙 나간다는게 너무너무너무 아까버유
나름 어렵게 들어간학교에 학과인데, 제가 너무 ..아
진짜 심각해요
점수는 잘나오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 잘주는지 모르겠음 (전공)
하고싶은쪽 나열해보자면
구두디자인 . 자동차디자인 . 편집디자인 . 게임그래픽 . 조경 . 웹디자인
실내디자인 . 특수분장 . 3D애니메이터 . 큐레이터 . 설치미술. 게임제작..등등드읃으
아무튼 개 많아요 존나 많음 근데 거의가 회화랑은.....동떨어진
진짜 게임그래픽쪽이나 애니쪽으로 해서 외국회사, 픽사나 드림웍스 EA 밸브 등으로
취직하고싶기도 하고 .ㅠㅠ 드래곤길들이기 다보고 뒤에 제작자들 나와서 작업하는데
그렇게 재밌어보이고 멋있어보이드라구요 정말 배워보고 싶었어요
전..여자치고 게임 진짜 좋아함요
특히 좀비뭐냐 거 레포데 같은거 많이하고
젤다시리즈 심즈시리즈 EA게임들...사랑함
G맨도 열혈시청자 아프리카게임방송 달고삼
근데 친구들은 이런거 안좋아해서 ...외로우..
영어는 회화하고 있고.. 학원다녀서 위의 것들 배우고싶은데
이제 곧 개강이고, 가뜩이나 개같은 전공 이번엔 꽉꽉 차있어 더 하기 싫고...
오유분들 중에 아니 우리나라 사람들 전공하다가 때려치고 자기가 맞는것 하시는분들많은데,
친구들은 제가 그냥 졸업하고 그 다음에 하라고 하고..
근데 제가 하고픈게 워낙워낙 많아서
컴퓨터디자인학원 막상 다닐라해도 뭘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것도저것도 아니게 살아와서 이젠 딱 각잡고 살고픈데
진짜 제앞에 길이 너무너무너무 많아서 어디를 갈지 모르는 느낌이에요
제가 뭘 해야할까요 .. 일단 학교를 다니며 학원을 다니면서 하고픈데
아 진짜 과정을 뭘 들어야할지 ... 정말 모두다 하고싶거든요...욕씸만많아서
과정도 여러가지고 그리고 학원비도 비싸고 학원비는 제가 내고픈데...........
도와달라는게 아니고 그냥 너무 막막하네요
어휴 . 왜이리 딱 장래희망을 못잡닝...비지엠도 슬펑 근데 저거위에 코드가 키스라 더슬펑..
오유분들 혹시 전공과 하고픈거 달랐는데 지금은 아닌분 덧글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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