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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꾼 꿈이 이렇게 이상할리가 없어!!
게시물ID : panic_276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꿈꾸는하마
추천 : 1
조회수 : 177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4/04 17:17:33
어제 제가 꿈을 꿨는데 심상치 않아서 적어봅니다.

꿈속에서 저는 마검술을 훈련하고 있었습니다.(심지어 스승의 얼굴까지 기억합니다)
그러던 중 정확히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인간처럼 생긴 적과
우주에서 전투를 했는데 승패는 모르겠고 어쨋든 엄청난 내상을 입고
우주에서 곤두박질 칩니다. 그 후 마법으로 외상을 감추었지만 내상이 심해서
저의 집 앞의 놀이터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놀이터에서 잠들 뻔 하려는 순간
인기척이 느껴져서 다가갔더니 어떤 남자애랑 여자애랑 같이 놀고 있었습니다.(남매)
순간 긴장이 풀어졌습니다.(꿈이 어떻게 이렇게 디테일 한지는 모릅니다)
다가가서 말을 몇마디 걸고는 금새 친해졌습니다(남동생과 말을 건 상태였는데 이때까지만 해도 여자애의 얼굴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동생이 저를 놀이터에 있는 돔처럼 생긴 곳으로 데려가더니
그 곳에서 자기가 하는 놀이를 보여줍니다. 
그 놀이는 8자 떡 처럼 생긴 동물모양의 덩어리들을 최대한 빈공간이 없이 
채우는 놀이였습니다. 그 놀이를 같이 하던 중 동생과 대화를 하게 되어
많은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동생의 나이는 중1이고 누나는 저랑 한 살 차이밖에 나지 않으며 둘은 남매라는 사실과 남매가 서로 친하다는 사실이랑... 기억이 더 생각나지 않는군요. 어쨋든 동생의 놀이를 도와주기 위해서 어째서 원형의 바닥을 이런 모양들로 채울 수 없는지 증명해줍니다. 그러더니 의외로 아무일도 없이 그냥 밖으로 나가더군요. (이때부터 동생이 안 보임) 여자애한테 다가갔는데 제 이상형이었습니다.
착하고 귀엽고 머리도 적당히 길고 키는 160정도 되는 것 같았습니다.
이상하게 오래전부터 만난 것 처럼 금새 친해졌습니다. 같이 놀다가 저녁이 됬을 때
누나랑 동생이 집에 가야 된다면서 가버립니다. 둘이 가버린 후 심심해진 저는 다시 놀이터의 돔으로 돌아가서 공간 왜곡 마법을 통해서 돔의 바닥을 완벽히 채워버립니다.(여기까지가 뚜려한 기억입니다) 그 후로도 남매랑 많은 교류가 이었는데요(왠지 기억이 안 납니다) 여자애가 착하고 순수해서 잘 지켜보다보니 어느새 영원한 친구로 남았습니다.  그러다가 더 이상 무슨일이 있었는지 기억이 안 나고 잠에서 깼어요.

뭐 이런 황당한 꿈이 다 있죠. 해석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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