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실서 점심 거르고 열심히 일하는 "척" 하면서 빈둥대고 있는데..
대표님이 지나가시면서 빵하나 던져주시고 가시더군요..
맛있는 빵이라고..
하도 배고팠던 지라 신나게 쳐묵쳐묵하는데..
완전맛있더라는..;;
헌데..이상한게 빵을 한입 베어물때마다 계속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들리길래..
빵가루를 떨어뜨렸나?. 하고 찾아봐도 실종된 빵가루...;;;
저만큼 먹고 나서 빵 밑부분 감촉이 이상해서 들어봤더니..
빵종이까지 쳐묵쳐묵하고 있었더라는..;;;;
근데..빵이 맛있으니..빵종이도 맛있더군요..;;;;;
다먹고나서 대표님이 "맛있지? 손바닥만한 빵 하나에 삼천원이야..";;;;
어쩐지 맛있더라니..;;;;
짤방은..
얼마전에 어떤분이 찾으셨던 금탁타워 실사판입니다..
우리 사무실 근처라 지나가다가 생각나서 찍었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