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좀 아파서 명동 한 바퀴 돌고 을지로 입구역에서 가는 중입니다. 집회동안 감리교 학생들도 와서 의견 내고 어머니 한 분도 호소력있는 외침 정말 감명깊게 들었습니다. 약간 부끄러워서 구호는 입안애서만 웅얼거렸습니디 ㅜㅜ회사원분들도 보이고 나이드신분들도 많이 오셨구요. 초큼 아쉬운건 저같은 청년분들이 생각보다 많이 안 보였습니다. 제가 좀 뒤쪽이라그랬는지... 처음 참가한 집회였는데요 집에서 오유보면서 뷴노하고 답답해하기만했던 기분이 같은 생각 갖고 계신분들과 한자리에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조금은 트인 것 같습니다 ㅜㅜ다음집회도 잘 진행되었으먼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