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자 읽던중입니다.
언젠가 오유에서도 추천 댓글을 본일이 있었고
제가 참 좋아하는 노래제목이기도해서
지난 가을 헌책으로 모셔와 읽고있었어요
잠을 설치고 일어나 책을 읽었는데
유부남인 서술자가ㅡ 한 젊은 여인이 좋다고 하길래
사람으로써 좋은 줄 알았습니다..
키스씬이 나오시네요...
이것도 똘레랑스 인가요?
섹스도 살인도..더없이 잔인한 일도
자세히 묘사되는 세계에 살고있지만.
소설도 아닌 회고록에서 이런 더없이 솔직한 경험을 마주하니
더이상 얘기가 듣고싶지 않고...씁쓸함을 감출길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