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서적을 제외하고는 소설책을 읽어본지가 언제인지도 기억이 안나네요.
2017년 새해 들어서 독서를 해보고자 마음먹었습니다.
그런데 무슨 책을 읽지??
두꺼운건 부담스럽습니다. 어려운책은 읽을 자신이 없습니다.
그래도 작품성 있으며 여운이 남는 책을 읽고 싶은 욕심 또한 버릴 수 없습니다.
그러던중 딱! 오독오독 글을 보게 되었죠.
소설책이라는거 외엔 어떤한 정보도 없습니다. 어떤 장르인지 어떤성격의 소설인지도 전혀 모릅니다.
황정은이라는 작가도 모릅니다
그냥 오독오독의 첫주제 책이라는 이유로 망설임 없이 바로 질렀습니다.
좋은 작품 알아서 잘~~ 추천해줬으리란 믿음을 가지고~
평소 책을 읽지는 않아도 새 책의 느낌은 항상 좋습니다. 설레입니다 ^ㅇ^
이 책의 첫 느낌 너무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두께가 얇기 때문이죠!
이 책은 단편 모음집이였네요. 그러면 한 편의 소설당 몇 장 되지 않는 소리죠!!
그래 이런걸 원했던거야 얇은거~ 얇은거~~ 좋아. 첫느낌 좋아!
단편 8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략 14장 정도?면 소설 하나 완결이네요. 부담 없이 시작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