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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할만한 결과까지는 아니었습니다.
게시물ID : sisa_1935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궁상각치우
추천 : 2
조회수 : 24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4/12 02:06:08

1. 정부의 언론 장악
    = 기존 언론이 인터넷세대에 대항해 그 외 세대에 온 힘을 다해 스크린을 쳐준 겁니다.

2. 야권 연대의 실력부족
    =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이 야당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주지 못했다.
      혹은 역할을 제대로 했지만, 언론이 다루어 주지 않아 국민들에게 어필되지 못했다.
     ( 정말 야권은 칭찬에 너무 인색하다.
       까는데만 정신이 팔렸고, 잘하는 정치인에 대한 칭찬이 없다. 
       그냥 "훌륭한 분입니다" 이따위 형식적인 칭찬 말고,
       "이거 저거 해내신 분이다" 이런게 필요하단 말이다.
       이건 정말 중요하다)

3. 부정 투표 의혹.
    = 이번 선거만큼 접전상황이 많이 나왔을 때에는 정말 제대로 검증해봐야 할 점이다.
    = 나꼼수에서 확인된 부재자 투표 의혹.
    = 무효 표 논란.
    = 투표함 관리 부실.
    = 새누리당의 붉은 색이 전국을 뒤덮었지만, 대부분의 지역이 접전이었다. 
      부재자 투표만 뒤져봐도 수많은 사실이 나올 것으로 생각된다.

아직 많은 변수가 있습니다만, 분노나 자괴감에 빠져 있을 일만은 아닙니다.
저는 야권이 승리했더라도 그 뒷일이 더 걱정스러웠습니다.
지난 총선에서도 수많은 당선자가 부정선거로 낙마하고 보궐 선거를 했으니까요.
반대로 이번상황에서도 끝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확인해야 할 사항이 너무 많습니다.
포기하지 말고, 왜 졌을까? 무엇이 부족했는가 공부하고 토론합시다.

투표하시고 결과 보시느라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주무시고 내일부터 또다른 하루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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