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대학못갈게뻔해요

성적이 거지같거든요 ㅋㅋㅋㅋ

지금넣어본곳들...예비가 낮아도 뽑는인원이적어서 ㅋㅋㅋ

그냥 가능성ㅈㅔ로 라고보면되거든요...

차라리 취업을 할까..하는데요

요즘 알바하는게 이마트에서 주말캐셔로 하는데

어쩌다 sv님도와주게되었는데 그게은근 저한테 맞아요

솔찍히 잠깐해서 그런걸느꼈을수도있는데...

서서 계산하는것보다 움직이면서 땀흘리는거?그런게 좋더라구요

그렇다고 부모님한테 저어차피 대학갈성적안되니 취업할께요 라고말이 대뜸나오는거거든요

대학 넣은것도 전문대인데...재수도 해봣자 공부안할게뻔해보이고 ㅋㅋㅋ

고3때도 공부안햇는데 재수한다고 공부할까요

어차피 부모님도 저재수한다고 해도 공부안할게보이고 돈도많은게아니라 못시켜준다 안시켜준다라고

중2~3때부터 들었는데요뭘...

그렇다고 취업하자 라고하기에

실업계고등학교 나오는것도아니고 인문계라........자격증제로..

또 집이 잘사는편은..아니에요 그렇다고 못사는건아니고

조금부족하게 산다랄까요

부모님수입이 두분합쳐서 200좀될꺼에요

이거가지고 ㅈㅔ학비까지 대는걸생각하면...솔찍히 미안하고죄송스럽고..

공부도 ㅈㅔ대로 안할거같고...장학금타기...솔찍히 못받을거같고..

이럴꺼면 차라리 고졸로라도 취업쪽나가서

경력 조금이라도 더쌓는게 좋지않을까 하거든요..

제가 부모님앞에가면 속으로는 이런ㅇㅖ기다해야지 해놓고 앞에가면 말을못해요

10개의예기를한다면 속으로 10개하고 입밖으로는 3~4개하고 나머지는침묵

전문대 넣은곳들 안되면 전문학교 붙은데가있는데 그건솔찍히 가고싶은맘은없고 걍한번본건데 붙은거라 

그때 등록기간땐 뭐라도있는게 낫지뭐하면서 했는데..

하...

이런저런생각때문에 힏드네요 진짜 ㅋㅋㅋㅋㅋ

이런 고민을 이렇게일찍할줄도 몰랐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