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하면 재밌다고는 해주는데 선톡도 거의 없고.. 애가 수업 끝나면 같이다니는 여자애 1명 혹은 2명이랑 바람같이 사라지는 애라서
왠만하면 말 붙이기 힘들고 나름 말 재밌게 하는 축에 속한다고 생각하는데
애 앞에 있을 때는 자롭여야 돼 부담감 가져서 말도 제대로 못하고
3학년 됐으니 공부 열심히 해야지 하고 마음을 잊고 있었는데
갑자기 얘한테 톡 4개 와있길래 기뻤는데 제가 작년에 들었던 과목 알려줘서 고맙다고 기프트콘 왔네요 ㅠㅠㅋㅋ
사소하게 일이 안풀리는게 몇가지 있어서 기분 안좋았는데 갑자기 기분이 엄청 좋아져서 당황스럽기도 하고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