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잡한 완성도에 돈쓴만큼 강해질수 있고 pvp가 필수로 있는 일명 "
아재게임"
오직 매출을 올리기 위해서 만든 게임들
결국 누가누가 과금을 더 많이하나 겨루는 아저씨들의 놀이
처음 아키에이지 나왔을때 세가지 능력을 조합한 직업을 만든다는건 매우 신박했지만
만렙이 풀리고 원대륙이 열리고 레드드래곤이 나오고 나서부턴
컨트롤이나 능력조합은 전혀 상관 없고 각종 비싼 장비로 무장한 발컨아재들이 필드 휩쓸고 다니는 꼴을 보고
이 겜은 가망이 없다는걸 느끼고 접었고
검은사막이 나왔을때
아키에이지처럼 직업 선택의 자유는 없었지만
오픈월드에 전투방식이 마음에 들었고 무엇보다 현금거래를 막기 위해 개인거래를 없앤것이 가장 마음에 들었지만
꽤 하다보니 캐쉬아이템은 비싼 가격에 거래가 가능했기에 현금거래를 막은것은 아무 의미가 없었고
만렙도 없으면서 레벨차이가 심하면 분명히 타격을 맞췄어도 2~3레벨차이로 인한 미스어택
결국 레벨업 방법은 사냥밖에 없는 게임이 레벨차이로 인한 미스어택이 있는것에 실망
생활 컨텐츠로 제작할 수 있는 방어구라봤자 필드에서 드랍하는 아이템이 전부였고
이조차 일꾼 고용해서 시키고 그냥 사냥이나 하란식이여서 생활컨텐츠는 별볼일없었고 ..
결국 사냥해서 렙업하고 템강화해서 전쟁놀이 하는게 다라는걸 알게된 후 흥미가 떨어져 접었습니다
mmorpg를 너무 오랫동안 해서 그런지 저를 만족시킬만한 게임은 나오질 않네요 ..
그나마 가장 재밌게 했던 게임이 아키에이지였는데 ..
미흡한 운영이고 뭐고 상관없고 그냥 현금으로 게임머니를 사지 못하게만 했었으면
필드에 비싼 장비 두르고 발컨으로 휩쓸고 다니는 유저들을 보고 좌절하고 접지도 않았을탠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