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 나라를 쳐말아 드시고 계시다.
그 대통령을 냈던 1당은 청와대 지령에따라 움직이는 비서노릇을 하고 있다.

온갖 비리와 부패가 드러나고 있는데도 국회는 견제능력을 상실했고
권력 감시의 최후의 보루인 언론마저 제기능을 포기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선거는 국민이 부패한 권력을 단죄할 최후의 수단이다.
가장 강력한 방법이자 흔치 않은 기회이다.
그런데 그런 기회를 날려버렸다.

정상적인 나라라면 투표로서 국회를 갈아치워야 했다.
야당에 힘을 주어 국민을 우롱한 범죄자들을 처단하게 해야했다.
그런데 그렇게하지 않았다. 그 이유란게 자기 지역에 돈 끌어다줄 공약때문이란다. 

서글픈 사실은 우리나라 국민의 다수는 저 정도 부패는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는것.
민주사회의 기본적인 가치보다 자기 집값 올라가고 세금 아껴서 푼돈 좀 버는게 훨씬 중요하다는것.
이게 존중받아야될 민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