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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죽음에 대한 연구를 해보자 - 1편
게시물ID : mystery_27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imetodie
추천 : 2
조회수 : 234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8/30 00:23:01
죽음은 인간에게 미지의 장소이다. 그 누구도 죽음 뒤를 알려주지 못한다.
 
하지만 발전된 과학기술로 인해 어느 정도 죽음을 탐험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나는 한국의 The Death Rose 의 멤버로써 죽음을 연구하게 되었으며,
 
이 결과들을 한국의 인터넷에 알릴 계획이다.
 
 
그리고 내용을 진행하기 전에 나를 The Death Rose 의 일원으로 받아주신 이소희씨에게 감사의 말씀을 표한다.
 
The Death Rose 의 멤버이셨던 이소희씨는 삶의 회의감을 느끼고, 미국으로 이민을 가셨고, 현재 그곳에서 일반인으로 살아간다고 한다.
 
이소희씨를 한국으로 떠나게 만들었던 여러가지 이유는 부모의 학대, 성폭행의 경험, 학교에서의 왕따 경험이었다.
 
그리고 이소희씨는 초대 일원으로써 먼저 많은 탐구를 하셨고
 
나의 연구의 초댓길을 열으셨다.
 
 
 
- 죽음을 체험하고 돌아오기.
 
이것이 가장 문제였다.
 
- 죽음을 정의하기
 
어디까지 죽음인가. 이것 또한 정의해야만 했었다.
 
 
여러 연구 결과, 나는 죽음을 뇌가 무의식에 빠져들고 중추 신경이 억제되었을 때라고 정의하였다.
 
 
- 벤조다이아제핀으로의 죽음의 탐구
 
나는 여러 루트를 통해 벤조다이아제핀을 구하게 되었고,
 
나는 이것을 한번에 50mg 을 섭취하였다.
 
벤조다이아제핀의 한번 섭취 용량은 0.5mg 이며, 최대 4mg 까지만 허용된다.
 
나는 거의 치사량을 섭취하였다.
 
 
 
벤조다이아제핀을 먹고 몸이 금방 마비가 오기 시작되었다.
 
정확히 말해서 근육에 힘이 빠지고 눈이 서서히 감겨왔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나는 아무것도 보지 못했다.
 
완전한 블랙아웃이었다.
 
 
 
여러차례 벤조다이아제핀으로 죽음을 탐구하였고,
 
괜찮은 성과를 얻지 못하였다.
 
그러다가 나는 벤조다이아제핀을 150mg을 섭취하였다.
 
 
 
나는 이틀을 잠에 빠졌다.
 
다시 깼을 땐 정신이 제대로 돌아오지 않았다.
 
다운증후군 같은 상태였다. (물론 이 당시에 나는 내 상태를 인식하지 못한다. 다만 몸이 조금 불편하고 흔들린다고 느낀다.)
 
 
 
 
- 결론
 
1. 인간의 지적상태는 뇌가 관장한다. (벤조다이아제핀은 일시적으로 나를 다운증후군 환자로 만들었다.)
2. 육체를 떠나면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현재로서는 가장 유력하다. 하지만 실험이 더 필요하다.)
3. 천국의 빛 같은건 보이지 않았다. (아마 사후세계는 존재하지 않을 확률이 크다.)
 
 
 
 
- 정의
 
- 거의 죽음에 이르었다면 그건 죽음과 맞닿았다고 볼 수 있다.
 
 
 
- 벤조다이아제핀의 과다 복용 이후
 
신체의 방어기제가 작동되었다. 나는 2주 이내에 체중이 20kg 이 증가하였으며, 이중 15kg은 근육이었다.
신체는 죽음을 몇 번 겪고는 이를 방어하기 위해 체중을 늘리고 근육을 붙이기 시작했다.
 
 
- 결론
 
- 신체는 '나 자신' 이 조종하는 것이 아니다.
- '나 자신' 은 그저 이 신체를 빌려쓸 뿐이다.
- 신체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여러가지 기제들을 사용한다.
 
 
 
 
 
- 가설
 
벤조다이아제핀은 너무 효과가 빠르다. 좀 더 느리게 죽음을 맞닿뜨리는 방식이 필요했다.
 
 
 
-결론
 
이에 질소가스 흡입법을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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