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인 형이 미안하다.

오늘결과보고 충격먹고 진짜 이민갈생각했다.

네이트랑 오유엔 이미 자뻑 글들이 베스트에 베플이고 

오유인들 분위기도 다 이나라에 답없다고 포기한거같다.

근데 형같은 사람이 이걸로 포기한다면 너희들 볼 면목이 없을꺼같아서 포기하지 않을꺼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놓지않을꺼다.

백범 김구선생님과 안중근의사님이 그랬듯이 이한몸받쳐서

이땅의 어떠한불의가 있더라도 포기하지않을꺼다.잠시라도 헛된생각을가진점정말 미안하고

투표자격이 주어진20대들을 대표해서 미안하다ㅠㅠ

진짜 도망가서 겁쟁이가 될바에야 이땅의 민주주의를 지키지못하더라도

민주주의를 지키려 100 대1로 싸우다 죽는편이 너희들한테 부끄럼없이 살아갈수있겠지?

또 내후손들한테 자랑스러운 선조가될수있겠지?

난 내 후손들한테 훗날 얘기할꺼다. 독제를 일삼는 이땅에 수많은 사람들이

못본척하고 지지할때 난 그 독제와 맞써 싸웠다고...

10대들아 미안하다.오늘좀 빡쳐서반말로 써도 이해해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