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국에서 살고 있어요. 어쩌다 알게 된 동갑내기 여자애와 서로 알고 의지할 사람이 서로밖에 없어서 몇주동안은 서로 자주 만나고 그랬는데 처음엔 약간 이성으로서 관심이 있다가 만나면서 음.. 별로 사그라들고 어느 행동으로 인해 약간 좀 별로 만나시 싫은.. 그런 관계로 되었지만 그냥 만나면 친구로서 친하고 잘 다녀요. 딱히 막 없는 시간에 만나서 그럴 친구는 아니지만 심심할때 만나서 놀기 좋은 사이? 왜냐면 여긴 타국이니깐...
이 친구도 그런건지 혼자 있으면 심심하다고 막 눈치를 주더라구요 놀아달란건지.. 여튼 서로 이성으로서의 호감은 없는데 이렇게 되면 친구로서 지낼 수 있지는 않나요?
아니면 이성관의 친구는 없다는게 자주 밥먹으러 다니고 영화보러 다니고... 이런거를 말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