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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삼일절입니다..
게시물ID : sisa_276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병희
추천 : 7/3
조회수 : 599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7/03/01 08:59:42
독립기념일이라고 불르고 싶군요.. 허나 저는 앞으로 내 훗날 미래에 이날이 일본에게 당한 설움을 상기하는 날이 아닌 두 민족간의 은원을 푼채, 일본인과 한국인이 친구가 된날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겁니다. 지성이면 감천이요~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합니다. 제대에서 못하면 제 아들대에서 그래도 못되면 제 아들의 아들대까지 물려줘가매 하면 언젠간 그런날 오지않을까요? 우이공산이라는 속담처럼요. 전 크리스챤입니다. 그리고 약간 보수쪽에 치우친 그레이컬러구요. 허나 글쎄요 요즘 배우자기도를, 전범의 후예랑 결혼하게 해달라고 기도하고있습니다. 그래야 나부터도 진정한 원수를 내 품의 아내로 여기고, 두민족간의 피비린내나는 원한을 제대에서 완전히 단절하고 싶습니다. 전범의 후예란 일본일일수도 있고, 아니면 친일파 후예일수도 있습니다. 원수를 사랑하라..너무나도 힘들고 고달픈..이야기같지만, 누구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좌익극성자에게 두아들을 잃었으나 죽인 범인을 양자로 받아준 한 목사님 이야기 그분 덕분에 제가 기독교가 미쳐가지만 저런 분도 있었구나..1kg의 고기를 썩찌않게 하는데 고작, 1mm정도의 소금정도면 썩지않는다는것을... 다수가 썩더라도 그 소금역활하는 한 두사람덕분에, 주님의 심판을 받지 않는다는..그런 교훈을 얻었습니다. 저는 일본극우세력은 미워하고 증오합니다. 그러나 일본인은 사랑합니다. 그 개개인은 너무나도 순박하고 여리고 사귀어 볼만하거든요. 미국인도 마찬가집니다. 요사이 제가 선교센터에서 교육받으면서 사람이란게 사귀어 보기전까진 고정관념 가지면 안되겠구나 라고 많이 깨닫습니다. 오늘은 삼일절이고 독립기념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허나 훗날 저는 오늘을 일본인과 한국인이 화해한날이라고 부르길 원하며 이글 마치겠습니다. 어어.ㅅ..출근시간이군요 ㅠ.ㅠ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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