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근하고 직원들의 선거 얘기로 자리에 앉아있기 힘들었네요ㅠㅠ (참고로 우리 직원분들은 연세가 좀 있으시고 정치에 큰 관심이 없기에 조중동의 프레임을 그대로 따라가는 분들임...)
지금 언론에서의 이번 선거 분석에서 야권의 실패요인(기대에 비해 실패...)을 막판에 김용민의 막말파문을 꼽으면서 나꼼수에 대한 얘기까지 언급하더군요...
김용민...나꼼수...욕하지 맙시다. 설사 김용민의 막말이 조금 영향을 주었다 할지라도... 애초에 이렇게까지 국민들이 정권 심판의 열망이 불타오르게된 계기가 그들의 노력 아닙니까!? 저만 해도 그들의 노력이 아니었다면 지금 별 관심도, 감정도없이 또 구)한나라가 계속 여당이 되는구나 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