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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animation_2767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허그...할래?★
추천 : 3
조회수 : 39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10/17 19:59:22
시험에 대한 희망이 없음으로 슴체
방금 전 일인데
대학 자취하다가 모처럼 집에 와서 엄마와 같이 tv를 보고 있었음
우리집은 tv가 크고 아빠가 얼마전에 사운드바도 사서 집에 오면 tv보는게 낙임
우리가족은 얼마전 발견한 유튜브 검색기능으로 음악 듣는게 습관화 된 사람들임
그래서 늘 그렇듯 유튜브를 보고 있는데 엄마가 양치질 한다고 화장실에 들어가셧음
이건 기회다
자취방에서 tv도 없이 생활하던차, 나의 덕력은 엄마가 자리를 비운 4분을 이용하자고 유혹함
그래서 본인은 엄청 빠르게 스노하래를 틀고 나의 덕심에 안정을 주고자 했음
어차피 소리만으로는 보통 일본노래고 플레이시간 3분 10초 충분히 승부를 볼만하다고 생각했음
그때 본인이 간과한건
본인은 교정중이라 양치질 시간이 평균 4분 이라는것
어머니는 단 수십초 만에 나오신 거임
본인은 호노카짱에게 빠져 어버버 거리는 사이 리모콘카지 가져가심
이때 어머니는 무슨 생각을 하셨을까요?
군대까지 다녀온 애가 하얀옷 입은 만화케릭터들이 때거리로 나와 춤추는걸 봤다면
심지어 남은 2분 동안 아무말도 없으셔서 그 큰 화면으로 엄마와 같이 뮤즈를 영접해야 했음
그리고 스노하레가 끝난 뒤 천천히 일어나니 엄마표정은 에반게리온 타기 싫다하는 신지를 보는듯한 표정
결국 공부하러 도망왔음ㅠㅠ
마무리를 어떻게 하지? 음 여러분 스노하레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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