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그 빨갱이 프레임이 괜히 나온 얘기가 아니라니깐요?

이념을 떠나 국군력을 강화하자는 해군기지 건설에 절대 반대를 외치고 

뜬금없이 예비군 제도 자체를 폐지하자고 주장하는 

통진당 같은 세력이 

네이버에 대놓고 자기 뽑으면 나라 잘산다고 선거 광고 때리는 요즘입니다.

표현의 자유가 이미 종북세력들에게 침범당해 유린당하고 있는 현실이라 이거죠.



그리고 민통당은 그런 통진당과 연대를 해버렸구요.

선을 넘은 겁니다 여기서부터. 

그야말로 민통당은 다 차려진 밥상 제대로 뒤엎은 거에요.

저, 빨갱이 찍기 싫어서 새누리 찍었습니다.

여기서 빨갱이는, 통진당을 말하고 있는 거고요, 자연히 그렇다보니 빨갱이들과 연대한 민통당에 표를 주기 싫더군요.

아무리 가카께서 사찰을 하고 백수 근혜공주님께서 애비 덕으로 자리 하나 쳐묵하시려고 하더라도 말이죠.



민통당이 통진당과 연대하지 않았다면 최소한

민통당을 찍진 않았어도 자유선진당 찍었을 겁니다. 18대 선거 때에도 그랬고요.




결론이 뭐냐고요? 

일단 거두절미하고 조용히 결과 받아들이세요. 

그리고 빨갱이 프레임에 대한 알레르기도 좀 고쳐보시고요. 

마지막으로, 흔히 스스로 공인하는 대한민국 좌익 진보를 살리고 싶으시면 종북과는 거리를 두십쇼. 부탁입니다.

대체 왜 우리나라 진보, 노동운동가들은 하나같이 종북노선과 관련되어 있는 거랍니까?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