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로 관심이 많다니...여러분들이 살기 좋은데 이러는거 아니자나요. 

님들이 잘 살면 새누리당 지지할꺼자나요. 

여러분이 진정으로 대한민국을 위한다면 인터넷에서 이러고 있는건 도움이 안되요. 힘을 쌓고 바꿔야지

지 할거 안하고 이래봤자 씨알도 안먹혀요. 님들 수 십만명 모여도 안철수 하나 못당해내죠. 이런 것처럼

일단 자기 일 부터 하고 정치 신경쓰세요. 자기가 노력을 안하니 살기 힘든건 당연하죠. 이 상대면 님들의

바램대로 진보가 정권을 잡아도 님들은 제자리 걸음이에요. 

부모님이 정치 신경쓰지 말고 공부하라 그런다고요? 님들이 공부 잘하면 그런말도 안하겠죠. 물론 극성인

집안은 좀 다르겠지만. 지 할거 다하는데 지 소신 좀 내비친다고 그거 인정 안해주실까...
(공부라곤 했지만 자신의 일이겠죠.)

인터넷이 왜이리 진보 성향이 강하냐. 솔직히 먹고 살만 하고 자기 생활하느라 바쁜사람들은 인터넷 잘

안해요. 내 주위 사람들 중에 이런 사이트 보는 사람 아무도 없어요. 물론 그들이 존나 뛰어나다는 것은 아

니지만 적어도 다들 자기 밥벌이들은 하죠. 

즉, 인터넷엔 할 일 없는 사람들이 죽치고 있다는거죠. 물론 아닌경우도 많겠지만 제 생각엔 적어도 80%

이상은 그렇지 않을까요? 그러니 세상이 좆같고 할 건 없고 컴퓨터는 켰는데 정치 돌아가는 거는 이상하고

글 좀 싸지르고 동감받으니까 오 신나고 같이 까고 놀고 -> 이것이 자위.

정말 세상을 바꾸고 싶으면 지금 가지고 있는 마음을 유지하고 공부든 뭐든 자기 분야에서 열심히 해서 

힘을 기르세요. 직접 정치에 입문하라는게 아니라 여러분이 나이가 들고 나라 경제를 흔드는 나이가 되고

능력이 되면 그 때 그 마음 변치 않는다면 충분히 가능할 것 같아요. 단, 앞의 전제가 깔려야죠. 님들이 

싫어하는 대기업, 검사, 정치인 등 그쪽에 여러분같은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야 합니다. 지금도 있죠. 

하지만 힘을 못쓰고 있죠? 눌려서 그렇죠. 자기 밥줄인데 그걸 내놓고 개긴다구요? 힘들죠. 님들 지금은 

그런거 가능하세요? 잘못을 잘못이라 말할 수 있는거? 나이 먹으면 더 소심해지고 더 힘듭니다. 

여러분들이 사랑하는 고 노무현 대통령이 왜 그렇게 되었을까요. 힘이 없어서 그래요. (자살이든 타살이든)

우선 자기 일에 매진하시고 그 이후에 성향을 드러내도 늦지 않아요. 하지만 자기일에 매진하는게 너무 

어렵죠. 공부하는 것보다 여기 클릭, 저기 클릭 하는게 너무 재밌는데...나도 일하는 것 보다 이러고 있는게

더 재밌고. 그래도 할 건 해야죠. 

인터넷에 너무 집중하지 마시고. 인터넷은 가십거리로만 활요하세요. 주로 활용하지 마시고. 저도 우연찮게

핸폰 어플 만지다가 가입도 하고 그랬는데 여자치구가 그런거 보지 말라고 합니다. 수준떨어지게 왜 보냐

고. 나도 알고 있었기에 반박은 못하고 '재밌어...' 라고 말을 줄일 수 밖에 없었지만...

이 곳은 세상사람들이 사는 세상이 아니라 여러분들이 사는 세상입니다. 좀 더 크게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