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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자살사건.. (귀차니즘의 실태)
게시물ID : humorstory_276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54671;
추천 : 1
조회수 : 660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03/09/11 22:48:56

유서 '귀찮아서 죽는다...' 여고생 자살 



이해할 수 없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10대 여고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했다.

8일 오전 6시30분께 부산 연제구 연산동 모 아파트 앞 화단에 이 아파트 24층에 사는 여고1년생 이모양이 떨어져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양의 방안에서 “크게 죽고 싶은 생각은 안했는데 그냥 살기 싫다. 귀찮아서 죽어야겠네” “교복입고 죽는 이유-입을 옷이 없어서” “구두신은 이유-심심하니까” 등의내용이 적힌 유서가 발견됐고 이 아파트 25층 옥상난간의 먼지가 옷에 묻은 흔적이 발견됨에 따라 이양이 옥상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중이다. 그러나 경찰은 이양의 유서내용이 자살을 앞둔 사람의 유서라고 보기에는 이해할수 없는 부분들이 많고 또 가족들도 최근 이양이 퇴마록 등 심령소설에 심취했다는 것 외에별다른 자살 동기가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져 자살동기를 밝히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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