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글램 멤버 다희가 이병헌 협박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가운데 그룹은 해체됐다.
15일 글램의 소속사 빅히트엔테인먼트 측은 "글램이 해체한 게 맞다. 최근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멤버들이 요청해 계약을 해지를 했고, 앞으로 활동에 대해서도 논의한 바 없다"고 덧붙였다.
이날 글램 멤버 다희는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 받았다.
다희와 모델 이지연은 지난해 10월 열린 1차 공판에서 변호인을 통해 동영상을 빌미로 이병헌에게 50억원을 요구한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나 그 과정과 경위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소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고 이후 반성문을 수차례 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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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가 징역으로 인해 해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