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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사슴코스 솔로라이딩~
게시물ID : bicycle2_276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타지에
추천 : 11
조회수 : 1245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4/09/24 00: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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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회사가 평소보다 일찍 끝나서 성남 - 팔당대교 - 구리 - 반포를 찍고 돌아오는 꽃사슴코스를 라이딩하기로 하였습니다.
밤에 비가 온다길래 6시에 출발해서 바짝 달려서 10시에 라이딩을 완료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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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나오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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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랑 코스모스가 너무 예뻐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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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꽃사슴을 앞다리 -> 뒷다리 순서로 만들려고 하였으나,
반미니에서 지인들을 잠깐 만나고 가기 위해 앞다리 -> 머리 순으로 만들기로 하고 반포로 출발하였습니다.
가는 길에 해가 다 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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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미니에서 지인들을 만나 잠깐 수다를 떨고 난 후에 잠수교를 넘어 본격적으로 꽃사슴 머리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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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사슴의 머리를 완성하고 강북에서 바라본 동호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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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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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마트. 이제 슬슬 서울이 끝나고 구리에 접어 들어 꽃사슴의 척추라인을 따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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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입니다. 여기서 길을 잘못 들어 구리쪽으로 너무 깊숙히 들어가버려 뜻하지 않게 꽃사슴의 꼬리를 만들게 됩니다. -0-;;;



구리를 지나 꽃사슴의 엉덩이 코스가 생각보다 험난하더군요.
전혀 뜬금없이 업힐이 나오질 않나, 무지막지한 다운힐이 나온다던가...
게다가 길은 어둡고!!!!!!!!!
 
놀람[1].jpg

아무튼 그렇게 식은땀 삐질삐질 흘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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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대교 도착!!!!!!!
 
 
만세!!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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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팔당대교를 넘고 하남시를 지나... 드디어 보이는 "서울시입니다"
드디어 꽃사슴의 뒷다리까지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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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 동안 갈증도 많이 나고 배도 너무 고파 힘들었는데, 천호쯤에 접어 드니 편의점이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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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쪼꼬바와 포카리를 사서 폭풍 흡입!!!

이제 정신을 좀 차린후에 잠실을 지나 탄천에 접어 들었는데...

비가 한 두 방울 떨어짐!!!!



그 순간 40km로
 
 
폭풍질주!!! 


비 맞으면 안돼!!!!!



와. 진짜 저도 저의 잠재력에 깜짝 놀랬습니다. 90km를 달렸는데 어디서 그런 힘이 나온거지???
 
아무튼 비 맞기 싫어서 미친듯이 달리는데, 태평 다 와가니 다행히 더 이상 비는 안 내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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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집에 10시까지 무사히 도착.

원래 코스 짤 때는 90키로였는데, 중간에 길을 좀 헤매서 스트라바에는 101.7키로로 기록이...

아무튼 꽃사슴의 엉덩이랑 뒷다리쪽에서 고생을 좀 했지만,
그래도 재밌는 라이딩이었습니다.




이제 비가 와도 괜찮아~~~

펑펑 와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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