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광주,전남 통틀어서 처음으로 광주 서구을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가 됬어야 했다.

 적어도 사람,정책,비젼 봤으면 당선이 될꺼라 믿어 의심치 않았지만 지역을 탓해야 하는게 맞는거 같다. 

 내심 기대하고 우리지역부터 변화하는가 했는데 결과는 그렇지 않아 뒷맛이 씁쓸하다.


2. 말많은 선관위 왜 완벽하지 못했나

 부정선거니 머니 해도 이미 투표결과는 나왔기 때문에 인정할건 인정해야한다.

 허나 봉인이 안된 투표함이나 버려진 투표용지, 마음대로 신청된 부재자 투표 등 완벽해야 할 선관위가 

 수도없는 허점을 들어내서 의문을 가지게 했다는게 문제이다.

 이미 진실이 나와있는 부분에 관해서는 확실한 책임 추궁이 필요하다 생각한다.


3. 결과에 대한 승복이다. 지금 나 역시도 4년을 사귄여자친구가 헤어지자는 말과 함께 떠났을때와

 같은 답답함과 상실감이 생긴다. 그러나 지금 이상황은 뒤집기는 힘들다. 

 지금 상황에 대한 분을 수그려뜨리고 앞으로 있을 대선을 위해 노력하는게  적어도 지금 시점에서는

 옳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선거에 참여한 모든 분들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