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십년전에 읽은 국내 소설이에요 그때도 신간은 아니였고 도서관에서 빌려본 책이였어요 내용이 그..... 여자가 혼자 상상하는데 넓은 사막에서 낙타가 걷고 있었고 낙타가 걸을때 모래 밟는 느낌이나 바람 불때 모래가 날려서 속눈썹에 붙는? 스치는? 그런걸 묘사 하기도 했었던 것 같구요. 혼자 방에 앉아서 그런 사막에 가고 싶다고 생각하는 내용이였던 것 같아요. 다른 등장인물이나 결말은 하나도 생각 안나고 사막에 혼자 있는 낙타만 생각나요.
요즘 머리가 복잡하고 일도 안풀리고 멍하니 있다가 요즘 다시 그 책이, 분위기가 생각나네요.
도서관에서 계약직으로 일하면서 책 엄청 읽었는데 딴건 둘째치고 그책이 계속 기억에 남아요. 너무너무 다시 보고 싶어요. 혹시 기억 나시거나 아시는 분 계실까 하여 오유 최강 게시판인 책게에 문의 드립니다. 부탁드려요 아시는분 계시면 알려주셔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