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스위치가 2주전부터 고장났는데 집구석에 남자들이 고쳐주질않아서 겨우 겨우 버티고 사용하다가 지금 급 응가가 오셔서 가려는데 캄캄해서 짜증이 밀려와 도라이버를 찾아서 해체해서 만지작 하는데 정말 오장육부가 뒤틀리는걸 경험했네요 양쪽 검지에 전기가 들어오는 동시에 뱃속에서 뒤틀리는 그 느낌이란 순간 악 한마디의 비명과 몇초동안의 찌릿찟한 상황은 날 멍하게 만들고 내가 지금 무슨 미친짓을 한건가 ... 아직도 심장 쿵쾅대네요 하아.... 검지가 아직도 덜덜 떨리네요 이렇게 무식한 짓을 하다니 ;; 전기란 정말 무서움요 ㅜ ㅜ 무식한 가정주부의 죽을뻔한 경험; 여러분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