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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2769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밥천국Ω
추천 : 94
조회수 : 11113회
댓글수 : 1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05/21 13:45:47
원본글 작성시간 : 2010/05/21 05:10:01
몇일전에 아는사람이 소개팅을 시켜줬는데
상당히 아리따운 여자분이 나왔음. 옷도 상당히 신경쓴거 같고 가방도 좋은거 들고.
본인도 뭐 못난건 아니고 작은사업 운영하면서 경제적으로도 그럭저럭 꿀리진 않음.
만나서 배고프길래 식사 하셨나고 물어보니까 안먹었다 하시길래
옆에 김밥천국 있길래 들어갔음.
솔찍히 김밥천국 맛있는거 많고 메뉴많아서 골라먹는 재미가 좋아서 자주 애용함.
그때부터 졸라 똥씹은 표정
난 얼큰 수재비 먹고 걔는 치즈김밥 하나먹음
그럭저럭 데이트 하고 집에들어갔는데 주선자 전화옴.
소개팅녀가 김밥천국갔다고 막 뭐라함..
뭐 밥먹는데 김밥천국 갈수도있고 아웃백 갈수도 있고 63빌딩 라운지 갈수도있고
맛있으면 되는거 아닌가
여자들은 아닌가봐 제길..
그래서 오유나 하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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