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심플합니다. 저는 가정+게임용 A 라는 PC와 사무용 B PC를 만들고싶습니다.

재료는 A PC(가정+게임용)와 새로 살 부품들입니다. 그리고 C라는 구형 사무용 컴도있습니다.

그런데 걱정되는 것이 있어서요. 

윈도우10은 정품인증시 메인보드 정보를 저장해서 메인보드 귀속이라고 알고있거든요?

그럼 A라는 PC의 메인보드를 업그레이드하면 인증정보가 풀릴텐데 제가 조립할때 산거라 아마도 DSP방식일거 같습니다.(한마디로 메인보드 교체시 새로 구입해야함) 

C라는 구형 사무용 컴터역시 윈도우10 정품인증 상태입니다만, 주연테크 귀속 정품(OEM)이었던걸 업글한거라 아마도 DSP일거같네요. 이러든 저러든 못쓰는거라 생각합니다.

여튼 이 상황에서 궁금한건, 찾아보니 메인보드만 그대로라면, CPU나 다른 하드웨어 교체시에도 큰 문제없이 정품인증이 유지된다는 거같더라구요. 

그럼 A피시의 메인보드에 새로 구입할 CPU G4500같은 녀석을 이식하고 기존의 C피씨의 하드디스크나 기타 등등 연결하면 윈도우 설치시에 정품인증을 건너뛸수 있을까요? (기존 A피시의 SSD는 여기에 설치할 생각이 없습니다.) 이렇게 B피시를 만들거에요.

그리고 

혹시 A피시 남은 부품에 새로운 메인보드로 업글한다면(기존의 메모리슬롯이2개뿐이라 어짜피 업글해야함) 윈도우10 pro정품인증을 그대로 이어서 쓸수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없다면, 메인보드만 바뀌는건데 기존의SSD를 그대로 연결하면 구동은 되는걸까요?(정품인증이 풀린다 하더라도, 설치된 프로그램들만 살아있으면 됩니다. 정품윈도우 구입하면되는거니까요)

왠지 메인보드 상위버전으로 교체시에도 DSP버전이지만 정품인증을 이어간다면 A/B가 동시에 같은 윈도우로 정품인증이 되는거라 충돌할거같은데(마소계정에 연동할계획이에요) 이러든 저러든 윈도우를 사야하는건가요? 복잡하네요.. 누가 속시원히 좀 알려주세요..

가장 짜증나는건 주력컴터의 메인보드 교체할 필요가없다면, 애초에 이런 고민없이 새로 맞춰서 쓸 수 있다는건데 돈은없고 새 PC는 사무용으로 필요하고.. 으허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