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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모으던 할머니, 승용차에 치여 숨져..(할머니 이젠 고통 받지마세요ㅜㅜ)
게시물ID : sisa_2769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똥고양이
추천 : 5
조회수 : 22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2/10 19: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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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 모으던 할머니, 승용차에 치여 숨져(종합)
연합뉴스 | 입력 12.12.10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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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최정인 기자 = 폐지를 줍던 80대 할머니가 영하 10도의 추운 겨울 새벽 도로를 건너다 승용차에 치여 숨졌다.




10일 오전 6시40분께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에서 왕복 4차선 도로를 손수레를 끌고 건너던 A(84·여)씨가 청수사거리에서 공단오거리 쪽 1차선을 달리던 산타페 차량에 치였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3시간 만에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아들과 단둘이 살면서 생활비와 용돈을 벌기 위해 폐지를 수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도 새벽 일찍 청천동 집에서 나와 폐지를 주은 뒤 이동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할머니는 폐지가 실려 있는 손수레 주위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 B(32)씨가 앞을 미처 못 보고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겨울이 되면 주위가 어두워 도로를 횡단하는 사람이 차에 치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추운 겨울에 새벽부터 폐지를 주우러 나온 할머니가 사고를 당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끝)




모바일이라 두서가없네요. 
가난이 죄가 되는 더러운 세상ㅜㅜ
할머니 좋은곳으로 가셔서 고생 그만 하시고 
행복 하시길 빌께요...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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